잘 때 답답해서 창문을 좀 열어둔다는게 아침까지 열어놔버렸더군요.
안그래도 이불은 전혀 덮을 생각을 않고 배까지 홀랑 내놓고 자는 정언이에게는 꽤 추운 밤이 되었을겁니다.
아침에 일어나보니... 콧물은 계속 흐르고, 오후엔 열까지 나더라구요.--;
상태가 계속 않좋음에도 불구하고, 약을 사러나갈려니깐 울며 보채는 바람에 정언이를 안고 밖을 나갔습니다.
다행히 약국 한 곳의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.

첫번째 사진은 약 먹기 전.
 계속 짜증을 부리다 잠이 들었습니다.
두번째 사진은 약 먹은 후.
 아직 상태가 좋진 않지만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네요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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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 때문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. 잠을 자면서도 먹을건 놓지 않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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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 먹은 후 조금이나마 기력이 붙었답니다. 열심히 기타줄을 치고 있는 (튕기는게 아니라^^) 정언양


WRITTEN BY
mati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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